1. 샤시 견적 받는 방법
앞의 포스터를 통해 샤시의 장점과 샤시할때 꼭 알아야될 부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린 샤시를 바꾸면 좋다는것을 알았으니, 이젠 가격을 알아보고 합당한지를 따져봐야됩니다. 샤시의 가격은 브랜드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아래는 브랜드를 나눈건데 대부분의 분들이 좀 비싸지만 1군 브랜드를 선호하더라고요. 하지만 별 차이 없다고하며, 말 그대로 브랜드 값이라고 합니다(저도 kcc로 했지만요).브랜드 군은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1군 브랜드는 LG, KCC가 있고 2군 브랜드는 영림, 동양, 샤인, 리빙, 동양아트, 시안, 금호예림, 재현하늘창, 윈체가 있습니다. 샤시나라 같은 회사의 사이트를 들어가면 실시간 견적을 요청할 수 있고, 사이즈를 정확하게 알고있다면 사이즈를 입력해서 대략적인 견적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올렸던 게시글 입니다. 일반적으로 샤시는 인테리어 시작하자마자 첫번째로 해야되는 시공이기때문에 샤시를 알아볼때는 보통 이사가기 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이즈를 제대로 알기 힘듭니다. 견적을 받기 위해서 매번 업체와 방문할수도 없습니다. 아래와 같이 대략적인 금액을 비교해보기 위해 저는 가견적을 평면도를 주고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샤시나라에 올렸던 글 입니다.
2. 샤시 실제 견적 및 비교
이런식으로 몇곳의 견적을 내보았습니다. 업체마다 창의 크기를 약간씩 다르게 계산하고 창의 수가 틀리므로 대략적인 가격을 받은후 창의 갯수와 크기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셔야 됩니다. 아래 견적은 사장님과 저의 잘못된 의사전달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하게 맞는 가격은 아니라는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샤시연구소를 통해 브랜드별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재현하늘창은 6,077,250원이었고 KCC 시공시 6,988,838원이었습니다. 그리고 LG가 한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데, 할인해서 7,282,7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샤시나라에서 받은 변적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전면부 후면부 발코니창 등 터닝도어까지 포함해서 KCC기준 6,760,000원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인테리어 할때 했던 사장님을 소개받아 견적을 받았는데, 590만원 말씀하시더라고요. 위와 같이 견적을 요청하여 가격을 비교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업체와 함께 기존에 살고있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실측을 하러갑니다. 이렇게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샤시시공은 가장 먼저 진행해야되는 공사 중 하나입니다. 샤시가 제작되는 시간도 있기때문에 미리 실측을 받고 발주를 넣어야됩니다. 그리고 저는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고 폴딩도어하기로 결정하고, 폴딩도어 시공 견적도 따로 받았습니다. 폴딩도어는 기본적으로 유리 장당 30만원이며 5자면 150만원입니다. 또한 기존 샤시와 다른경우(미닫이문 → 터닝도어, 샷시→폴딩도어)시 미장이 필요할 수 있으며, 목공작업도 동반되어야 됩니다. 이 부분은 샤시가 마무리되고 샤시 사장님께 여쭤보면 어디를 미장하고 어디를 목공작업할지 알려주십니다.
실제로 집에 와서 실측을 해보니 유리의 갯수도 많아지고, 크기도 평면도와는 다르게 베란다도 커서 폴딩도어 포함해서 730만원에 계약하였습니다. 이정도 수준으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서 계약한다면 약 1100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샤시의 금액이 인테리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래 살지 않거나 샤시 인테리어 비용을 많이 절감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필름 시공을 하셔도 충분히 깔끔하고 새집처럼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샤시를 알아볼때 참고하셔야될점이 몇가지 있는데 설명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샤시는 많은 분들이 할 수 있으면 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전문가 분들은 샤시를 먼저 하고 다른것을 하라고 할 정도입니다. 특히 옛날 아파트같은 경우는 대부분 알루미늄 샤시이기때문에 샤시만 바꿔줘도 집의 단열도 좋아지고 환해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샤시는 단열의 기초기 때문에라도 체크를 해봐야됩니다. 또한, 요즘에 윈체가 떠오르고 있다고 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크게 저렴한 느낌은 못받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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